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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윤영찬 중원 출마 철회 '촉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서 비판, "쉬운 길 아니라 올바른 길 걸어야 상생"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4/17 [13:53]

김미희, 윤영찬 중원 출마 철회 '촉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서 비판, "쉬운 길 아니라 올바른 길 걸어야 상생"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4/17 [13:53]

[성남일보]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2020년 총선에 성남 중원구 출마를 선언한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출마선언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미희 전 의원(가운데).     © 성남일보

김 전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전 수석의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내년 총선 출마 선언에 대해 자가당착이라고 일축한 뒤 “낙하산 출마와 특혜정치는 민주주의를 지연시킬 뿐”이라며 “세상을 바꾸는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불신의 정치를 청산하고 쉬운 길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걸을 때 촛불 민의를 같이 실현할 수 있는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다”면서 “길은 어디든 열려 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걸을 때 촛불 민의를 같이 실현할 수 있는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성남 중원구는 김미희가 책임지고 당선되어 민생정치 실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쓴 소리를 쏟아냈다. 

 

김 전 의원은 “무소불위 정치권력의 탄압으로 통합진보당은 강제해산 되었고, 중원구 국회의원이었던 저 김미희는 헌법과 법률도 없이 국회의원 직을 박탈당했다”면서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원상회복이 적폐청산의 중요과제이고 촛불혁명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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