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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재명 검증은 위선과의 싸움”
성남일보TV 서 법정 증인 출석 심경 밝혀... “총체적인 아수라와 같은 드라마”
 
모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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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혐의와 관련한 직권남용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재명 지사와의 논쟁과 토론은 우리 사회 모든 문제가 함축되어 있다고 본다”면서“정치인들의 도덕성의 문제도 있고, SNS 포함한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의 문제, 포퓰리즘의 문제, 인권의 문제, 민주주의 원칙의 문제, 법치의 문제 등이 다 들어 있는 문제다”고 진단했다.

 

김 전 후보는 12일 성남일보TV와의 대담에서 “이재선이라는 분이 세상을 떠났다”면서“망자의 인권과 명예가 유린되고 가족이 짓밟히는 상황이다. 과거 드레퓌스 사건에서 보지만 내가 이재선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권이 침해되는 것에 대해 저항을 같이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 그것은 민주주의자가 취해야 할 자세”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 “이재선의 인권을 옹호하는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재선을 빙위하고 간다고 표현했다”면서“김부선도 마찬가지고, 박인복도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라고 고 이재선 회계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 전 후보는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시도와 관련해 이것은)가족적인 문제가 아니고 정치가 얽혀있고 ,민원이 얽혀있고, 공무원이 들어가 있고, 의사들의 윤리의 문제가 들어가 있는 총체적인 아수라와 같은 드라마”라면서“보람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시도와 관련해)국민들도 의아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아니지 않은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진보라는 이름으로, 그런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이런 사람이었나 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사람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행위에 대한 분노”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번에는 정말 누가 (저를)저격수라고 했는데 저격수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저격수가 아니고 정의의 분노”라면서“그래서 저격수가 옳지 않은 말이고 저격할 이유도 없고 저격한 적도 없다. 다만 생각하는 정의, 생각하는 진실에 입각해서 잘못된 정치에 대해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잘못된 부정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위선, 개혁이라고 하면서도 부정에 앞장서고 진보라고 하면서 더 많은 진실을 은폐하고 또 정의라고 하면서 가장 인권유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위선에 대해서 사이비 정의에 대해 일갈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그래서 위선과의 싸움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인터뷰 장면.     © 성남일보

또한 “법정에서 만나 날선 대화를 나누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이 지사도 이것을 통해 자기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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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0 [12:22]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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