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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5·18 민주화운동"

성남시,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성남시청서 사진전 개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5/18 [08:27]

"기록으로 보는 5·18 민주화운동"

성남시,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성남시청서 사진전 개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5/18 [08:27]

[성남일보]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17일부터 성남시청 로비에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1980년 당시 시민이 작성한 유인물 원고, 촬영된 사진, 공무원이 기록한 일지 등의 5·18세계기록유산과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남긴 다큐멘터리 영상, 유품, 영화 ‘택시 운전사’의 실존인물인 고 김사복 씨 관련자료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옛 전남도청 앞 전일 빌딩 외벽에서 발견된 외부 총탄 흔적 재현물과 영상, 지난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새롭게 수집한 미공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5·18 진상규명을 외치며 산화했던 성남지역 김종태, 송광영, 신장호 민주열사의 관련 사진도 전시되고 있다.  

이 외에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5·18을 겪었던 대학생, 여고생 등 6명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고, 영화 속 택시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

한편 제39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정부 기념식으로 5·18 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묘지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전일빌딩 천장 탄창 흔적.     © 성남일보
▲ 지난해 상연된 택시의 한 장면.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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