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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교회, 대책 없는 일방적 재개발 ‘반발’
기자회견 갖고 교회 존치 강력 ‘촉구’ ... “LH 교회 존치에 준하는 대책 세워라”
 
모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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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성남시 수정구 신흥 2구역 재개발로 인해 거리로 쫓겨날 처지에 놓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아가페교회(안종우 목사) 교인들이 교회 존치를 요구하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 

▲ LH의 기만적인 정책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아가페교회 교인들.     © 성남일보

아가페교회 교인들은 22일 오후 3시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량한 교인들을 철저히 농락했다며 당초 교인들에게 약속한 대로 교회가 존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인들은 “LH에서 추진하는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의 종교시설에 대한 대책과 보상에 관한 내용은 교회의 가치를 폄하 및 박대하고 배격하고 있다”면서“아가페교회 전 성도는 서글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LH의 행태를 비판했다. 

 

교인들은 “현재 성전 건축을 위해 담임목사의 개인유산 정리와 개인의 교통사고 부담금을 비롯해 그 당시 형편이 어려웠던 모든 성도가 재활용품 수집 등으로 온 힘을 합쳐 성전을 건축했다”면서“현재 교회를 세우는데 한 평생을 바친 노력의 결과가 한 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이어 교인들은 “LH가 처음부터 감정가 밖에 보상할 것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면 교회는 이에 준하는 대책을 세웠을 것”이라며“LH와 공사 시공자는 예배와 종교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처럼 말을 해놓고 막판에 말을 바꿔 종교시설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인들은 “종교시설이 아무런 문제없이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뉴타운지구 등 종교시설 처리방안을 마련했다”면서“그러나 성남시는 이마저 마련하지 않은 것은 큰 모순”이라고 성남시의 재개발 정책도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인들은 “성남시는 교회를 제척해 현 교회를 존치하게 해달라”면서“이전이 불가피한 경우 존치에 준하는 이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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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2 [18:59]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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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19/05/28 [23:05] 수정 삭제  
  아가페교회가 욕심이 과하군요. 2200명의 권리자들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성남신문도 아가페교회외 권리자들의 의견도 들어보셨는지요? 일방적인 뉴스거리는 반감을사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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