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소비시장 주도

성남관리공단 조찬강연회, 최재붕 교수 “디지털플랫폼 외면 기업 망했다”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8:23]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소비시장 주도

성남관리공단 조찬강연회, 최재붕 교수 “디지털플랫폼 외면 기업 망했다”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8/28 [18:23]

[성남일보]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새로운 소비자로 등장했으며 기업도 이를 적극 경영에 도입해야 4차산업 혁명시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28일 오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조찬 강연회’ 강사로 나선 최재붕 교수(고려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업도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포노사피엔스를 경영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의 혁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최재붕 교수.     © 성남일보

최 교수는 “포노사피엔스가 이끄는 디지털 신문명이 등장했다”면서“이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교수는 “비틀즈 이후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것이 방탄소년단으로 이는 음악소비시장의 혁명”이라며“기존 방송이 아닌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스마프톤 도입이 10년이 됐는데 생존에 유리해서 폰을 쓴다”면서“스스로 자발적인 인구의 95%가 폰을 쓰는 것은 진화로 진화는 절대 되돌아 갈 수 없다”며 디지털 혁명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 

 

최 교수는 “1차산업 혁명후 조선은 망했는데 이는 대륙의 문명과 같은 힘을 갖지 못해 우리를 지키지 못했다”면서“내 머릿속에 대원군이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든 사람이든 배워야 하고 생각을 바꿔야 한다”면서“현실화 된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사람이 답”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공부를 안 해 기업들이 망했다”면서“거래공간이 디지털플랫폼으로 바뀌었으며 권력이 이동해 소비자가 왕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 교수는 “미디어산업은 혁명적 변화의 시대에 들어섰다”면서“유튜브 등의 급속한 성장으로 기존의 TV가 갖고 있던 개인폰으로 이동해 TV의 권력이 소비자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