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베트남 의료시장 개척베트남 하노이종양병원과 자매결연 체결 ... 국제 의료 협력 체계 구축[성남일보]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8일 하노이종양병원과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7월 성남시와 성남 소재 병원이 국제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노이시와 현지 병원을 방문해 MOU를 체결한 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출발이다.
협약 내용은 상호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따라 유익한 협력관계 확대 및 발전, 공통 관심사 및 중점 교류협력 사업 구체화 실현, 연수 프로그램 구성·운영 및 선진 의료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 제공, 국제 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 양국의 교류는 세계적으로 성공사"라며"이번 자매결연이 양 기관의 발전에 공헌할 것은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노이종양병원 브이 빈 꽝(BÙI VĨNH QUẢNG) 병원장도 " 하노이종양병원은 베트남 병원 중에서 상위급이며 연간 7,000건의 암 수술을 시행한다"며"선진 의료기술의 습득으로 하노이종양병원이 베트남 최고의 암 치료 병원이 되도록 유지 발전 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종양병원 관계자 12명은 지난 20일 개최된 2019 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와 국내 의료기관을 돌아 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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