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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10:55]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9/10/13 [10:55]

[성남일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World Best Youth Choir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에는 독일 하노버소녀합창단과 필리핀 리가오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하고 색다른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장면.     © 성남일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못잊어’, ‘높은 곳에 오르자’, ‘가장받고 싶은 상’, ‘꽃구름 속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하노버 소녀합창단은 2014년 제9회 독일 합창대회에서 독특한 음악성과 원숙한 소리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독일 최고의 청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또한 필리핀 리가오 청소년 합창단은 2015년 발리 국제 합창대회와 2016년 부산 세계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독일과 필리핀에서 온 이들 합창단도 자국을 대표하는 명곡들로 무대에 오르고, 3개 합창단의 연합무대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이색적 음악을 원하는 애호가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석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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