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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보건센터, "민간위탁 멈춰야"

윤창근 시의원, 5분 발언서 제기 ... 민간 아닌 성남시의료원 위탁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11:42]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민간위탁 멈춰야"

윤창근 시의원, 5분 발언서 제기 ... 민간 아닌 성남시의료원 위탁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10/28 [11:42]

[성남일보] 논란이 일고 있는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위탁방식을 민간이 아닌 성남시립의료원에 위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창근 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개회된 제24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안정성, 공익성 실현을 위해 성남노인보건센터를 성남시의료원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윤창근 의원.     © 성남일보

윤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노인보건센터를 성남시 직영 전환 내지는 공공에 위탁하자는 요구가 있다”면서“성남시의 직영은 '총액인건비제' 때문에  어렵고, 다른 기관을 설립해서 위탁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노인보건정책에 대한 질을 높이고, 공공이 민간요양시설의 서비스 질을 견인하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요양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민간위탁이 아니라 공공위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에 노인보건정책과(가칭)를 신설하는 등 지금부터 준비하면 가능하다”면서“우선은 늘푸른재단에 재위탁하고 성남시의료원이 준비되는 대로 위탁기관을 변경하면 되는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를 성남시의료원에 위탁해 투명한 운영, 노인보건정책센터의 기능 수행, 요양보호 노동자의 처우개선, 시설 개선 등을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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