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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란무용제 열린다"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고 정금란 선생 무용 정신 기린다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19/11/05 [11:46]

"정금란무용제 열린다"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고 정금란 선생 무용 정신 기린다

이태헌 기자 | 입력 : 2019/11/05 [11:46]

[성남일보]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는 오는 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성남지역 무용예술의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다 타계하신 고 정금란 선생의 무용 정신을 기리는 '제18회 정금란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무용제는 정금란 선생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대신하기 위해 명무 채상묵 선생의 ‘승무’, 한혜경 선생의 ‘살풀이춤’, 조갑녀류 전통춤 보존회 ‘춤꽃’, 홍은주무용단의 ‘진도북춤’, 김환희 현대 무용가의 ‘Trust me’, 김수곤 발레리나의 ‘빈사의 백조’, 정은선이 한영숙류 ‘태평무’를 선보인다.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다.

 

정 선생님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정 선생은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예술행사를 주관햇으며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 '학의 노래'를 안무해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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