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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삼성과 첫 격돌

모동희 | 기사입력 2000/03/11 [01:31]

성남 일화 삼성과 첫 격돌

모동희 | 입력 : 2000/03/11 [01:31]
성남일화 축구단 유치문제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남일화와 수원 삼성과의 한 판 대결이 1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져 성남일화 축구단 유치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 팡파르가 될 티켓링크 슈퍼컵대회는 지난 시즌 4관왕에 오른 수원 삼성과 프로축구협회컵 우승팀 성남일화가 단판 승부로 우승을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전의를 다지는 결전장이 될 것으로 보여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남일화의 경우 연고지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슈퍼컵대회에서는 뮤지컬 포퍼먼스 난타 2000과 k-리그 2000 비상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이처럼 성남일화의 시즌 일정이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는 특정종교와의 연계설에 문제를 제기하는 기독교계의 반발에 직면해 일화축구단 유치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 행정의 일관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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