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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우리가 책임진다"

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 출범 ... 조례제정 추진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3/11/08 [08:55]

"학교급식 우리가 책임진다"

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 출범 ... 조례제정 추진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3/11/08 [08:55]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성남운동본부가 7일 오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학교급식운동본부는 위탁급식으로 인한 학생들의 식중독 사고 빈발과 급식 관련 비리가 급증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는 학부모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것이다.








▲학교급식성남운동본부 발족식 장면.     ©성남일보


학교급식운동본부는 앞으로의 방향과 관련, 조례제정을 위한 시의원 설문조사, 2만명 서명운동,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설명회 및 조직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대회에서 백규현 대표(조례제정 도 상임대표)는 "학교급식이 어떻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생각이 바뀌는것이 먼저 선행돼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인석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학교 급식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에서 논의를 계속했지만 학교지원에 관한 법률이 없어서 지원을 못했다며 이제는 법률이 바뀌어 초등학교부터 급식 시설이 지원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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