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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 의원 규탄집회 열려

민노당 용산미군기지 전면 반환 촉구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3/12/11 [21:28]

이윤수 의원 규탄집회 열려

민노당 용산미군기지 전면 반환 촉구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3/12/11 [21:28]

민주노동당 수정지구당 등 3개 지구당은 10일 민주당 이윤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최근 용산미군기지 전면반환을 반대하는 이윤수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규탄집회를 갖고 있는 민노당 당원들.     ©성남일보
이날 정형주 민주노동당 중원지구당 위원장은 "국민들이 계속적으로 반환을 요구했지만 전면 반환은 커녕 28만평을 요구하고 이전비용까지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미국을 비난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 이윤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미국의 28만평 유지계획을 찬성하는 것은 한국 국회의원이 아니라 미국 하원 같은 생각이 든다"며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미희 수정구 지구당 위원장은 "민주당 이윤수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147명이 한미연합사와 유엔사의 이전을 반대하고 미국의 요구대로 용산미군기지 28만평을 계속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행동"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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