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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문화클럽 새롭게 '변신'

성남문화재단,공모사업 방식 변경 ...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송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08/03/06 [11:22]

사랑방 문화클럽 새롭게 '변신'

성남문화재단,공모사업 방식 변경 ...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송현주 기자 | 입력 : 2008/03/06 [11:22]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시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방 문화클럽’이 새롭게 변화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사랑방 문화 클럽 출범 3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랑방 문화 클럽’ 정책 기반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기존에 개별 사업 방식에서 5개 이상의 클럽이 팀을 구성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공모 사업 방식으로 바뀐다.

사랑방 클럽 활동비도 지난해 사랑방 클럽 1개팀당 지원했던 것을 5개 팀을 하나로 묶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지원과 마을 문화 예술 활성화 사업, 공공시설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일반 시민과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방 문화클럽 교육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사랑방 문화 클럽 페스티벌은 성남의 문화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방 문화클럽은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사랑방 문화클럽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클럽 축제 실무 tf팀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웹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남시 거주 문화예술 동호인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사랑방 클럽 1개팀당 지원했던 것을 5개 팀을 하나로 묶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할 방침이다”이면서 “문화재단이 일방적으로 지원했던 것을 아이디어 공모 작업을 거쳐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화클럽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기획, 홍보, 진행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랑방 클럽 팀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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