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 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 협약 체결장병 건강증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 '시동'
국군수도병원(병원장 대령 이석중)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지사장 박남희)와 건강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석중 국군수도병원장과 박남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수도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병원과 공단은 건강증진 사업 개발 및 시행, 교육·홍보프로그램 및 맞춤식 건강서비스 제공 등 장병 및 군인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공단간 건강증진 및 유지에 관한 정보공유로 국군수도병원의 건강관리기능 역할 강화와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적용으로 장병 및 군인가족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는 협약이전인 지난 5월부터 건강판넬과 외래전시용 리플릿 및 책자를 국군수도병원에 지원, 병원을 찾는 장병 및 면회객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달 11일에는 장병 및 군인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 및 골밀도 검사를 시행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국군수도병원장 이석중 대령은 "이번 협약으로 군병원이 기존 질환 중심의 의료지원에서, 건강증진 중심의 의료지원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장병 및 군인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군이 함께하는 좋은 선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군수도병원은 서울대 병원을 포함한 민간병원의 3차 의료기관 및 특수질환병원 등 17개 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 위탁진료를 실시하는 등 군장병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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