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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렌즈에 담아내는 예술이죠"

창립 20돌 맞아 행사준비로 분주 ... 사진에 대한 인식 개선 '시급'

홍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08/07/30 [18:40]

"사진은 렌즈에 담아내는 예술이죠"

창립 20돌 맞아 행사준비로 분주 ... 사진에 대한 인식 개선 '시급'

홍애리 기자 | 입력 : 2008/07/30 [18:40]
[사람들 - 변종광 한국사진작가협회성남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는 사진의 매력에 흠뻑 취한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88년 지부 창립식을 가진 후 각종 사진촬영활동을 통해 성남 사진예술의 경지를 한단계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이란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는 단순한 그림 뿐 아니라 그 속에 많은 메시지를 빛으로 그려 내고 있는, 어쩌면 미술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현장 예술의 한 영역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은 성남사진지부는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동안 사진지부는 매년 회원전과 전국사진 공모전, 성남사진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있지만 지난 5월에 처음 실시된 성남 전국 남한산성 사진촬영대회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남한산성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성남 사진예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선 변종광  한국사진협회 성남지부장을 통해 사진 지부의 꿈에 대해 들어 보았다. 
▲ 20돌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변종광 지부장.     © 성남일보
- 이번에 처음 열린 성남 전국 남한산성사진촬영대회의 취지는. 
 
제1회 성남 전국 남한산성 촬영대회가 지난 5월 25일 남한산성에서 있었다. 사진계 원로와 각 지회장과 지부장, 본부이사 등 전국에서 1천여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촬영대회 출전자만도 420여명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대회였다.

왕과 왕비, 이도령과 성춘향, 성남민속놀이 이무술 집터다지기, 승무, 칼춤, 부채춤, 농악 등을 주제로 한 사진촬영대회였다. 첫번째 대회라 홍보와 모델 섭외 등 4월부터 행사준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와 그만큼 보람도 큰 대회였다.

- 이번 사진촬영대회의 심사평을 한다면.
 
대부분이 아마추어 작가들이었지만 프로 이상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본다. 심사한 총 2천점의 출품작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174점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상은 모델인 왕이 남한산성의 남문을 가리키는 작품으로 모델 선정도 잘 되었고성남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은상을 수상한 승무를 주제로 한 작품도 구도와 움직임 등이 역광을 이용해 훌륭하게 표현되었다. 수장 작들은 모두 수준이 높아 다른 공모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다.

-  한국 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의 역점 사업은. 

1988년도에 창립된 한국 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는 현재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회원전과 전국 사진공모전, 남한산성 전국 사진촬영대회, 성남사진대전, 전. 후반기 사진 촬영회, 사진강좌 등을 통한 다양한 사진촬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오는 10월 1일 성남 예술제에 20주년 기념사진 연감집을 낼 계획이다. 그동안 회원들의 작품을 선정해 1인당 2~4페이지 정도를 할애해 연감집을 만들고 행사도 전국 사진인을 많이 초대해 성남의 사진역사에 대해 널리 알리는 성대한 잔치로 준비할 계획이다.

- 지난 2년 동안 성남지부장을 이끌어 오면서 보람이 있다면. 
 
전국적인 행사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을 때이다. 행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마무리가 되었던 것은 회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 사진작가로서 희망은. 
 
외국에서는 사진이 미술작품보다 더 인정을 받기도 한다. 그림은 돈을 주고 구입을 하면서도 사진은 그냥 얻어도 되는 것 같은 인식이 있다. 사진도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까지는 수십 통의 필름을 버리는 산고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 농담으로라도 ‘나도 사진 한 장 주게’하는 사람도 있지만 꼭 돈 보다도 사진도 작품으로써 대가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 앞으로 계획은. 

내년이면 3년 동안의 지부장 역할도 끝난다. 그 후로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사진촬영을 마음껏 해 보고 싶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낸 사진집이 모두 축구를 주제로 한 사진들이라 사람들은 내가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 1~2개 정도는 축구관련 사진집이 더 나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생활상을 표현한 사진들을 더 좋아한다. 10월에 발표 될 20주년 기념사진 연감집에서 그런 다양한 주제의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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