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퇴촌토마토를 테마로 한 ‘제8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18일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막이 올랐다.
18일에는 광수중학교 사물놀이 및 가야금연주, 광주시농아인협회 수화노래, 색소폰 공연, 전자현악공연, 인디밴드공연, 에어로빅 공연, 주민자치센터공연, 실버건강댄스, 토마토가요제 예선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남극전지훈련, 토마토 best 11 선발대회, 토마토먹고 4강가자, 작목반별 경매, 국․외산 농산물 알아맞히기 등 관람객 참여행사와 쵸코파이 밴드 초청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안데스음악공연, 합기도 무술공연, 밴드동호회 공연, 비보이 ‘갬블러’ 초청공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등 공연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환경사랑 글짓기 ․ 사생대회’가 경안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7080 통기타 공연, 동춘서커스, 비트스톰 초청 타악공연, 색소폰 연주, 토마토가요제 결선,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19일과 20일에는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토마토 풀장을 개장하고, 축제기간동안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기업제품 전시관, 토마토 유래전시관 등을 상설 운영하며, 토마토를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8만여평에 토마토 재배단지를 조성, 80여 농가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생산해 당도 높은 명품 토마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