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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국토교통부 남양주, 하남 등 대규모 택지 5곳 지구지정 고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11:04]

남양주 왕숙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국토교통부 남양주, 하남 등 대규모 택지 5곳 지구지정 고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9/10/13 [11:04]

[성남일보]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가 드디어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1,2)지구 등 3기 신도시 대규모 택지 5곳을 지구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청 전경.     ©성남일보

국토부는 작년 12월 19일 발표한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에 남양주 왕숙지구 1,134만㎡를 포함한 총 5곳에 2,273만㎡를 공공주택지구로 10월 15일 지정 고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택지들은 충분한 공원․녹지를 확보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도시 및 선교통 후입주 추진을 통한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1,2지구는 공원녹지율을 사업면적의 1/3이상 확보하여 추진하며, 왕숙1지구는 GTX-B노선을 중심으로 도시첨단산단, 창업지원센터 등 자족․업무 용지를 복합개발하고, 왕숙천과 녹지축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형 및 자연친화형 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자족․업무용지와 주택단지는 BRT 등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 등 신교통 수단을 통해 연계할 계획이다.   

 

왕숙2지구는 문화중심도시로 경의중앙선역 중심으로 아레나 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홍릉천, 일패천 등을 중심으로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계획 수립은 지구지정 초기부터 도시,건축,교통,환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UCP(Urban Concept Planner) 운영과 신도시 포럼 등을 통해 전문가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원주민이 최대한 재정착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협의하고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권혁무 도시국장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만, “왕숙지구는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남양주의 미래”라고 밝히면서, “정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왕숙지구는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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