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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보라

21세기 가장 모법적인 지도자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대통령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기사입력 2021/05/07 [17:04]

이 사람을 보라

21세기 가장 모법적인 지도자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대통령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입력 : 2021/05/07 [17:04]

[김기권 칼럼] 광활한 초원에서 소 떼 양 떼를 모는 카보이 말발굽 소리는 참으로 경쾌하다. 우루과이는 남미 지역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 대서양 쪽으로 위치해 우리 남한의 1.7배 크기로 목축에 나라다. 

 

우리와는 지도상 세계에서 가장 먼 위치에 있는 국가이고. 공화국체제로 대통령 중심제다.  

 

브라질 지배에서 1828년 독립했고 80% 이상이 백인이며 오랜 내전으로 국민들 생활은 궁핍하다.

 

호세 무히라 대통령 (1935년생)

그의 저서 ‘조용한 혁명’을 보면 그에 일대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젊은 시절은 화훼 농부로 카스트로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어 과격 혁명 단체 소속이 되어  활동했으니 쉽게 말하면 공산주의자였다.

▲ 국회 전경.     ©성남일보

과격 무장단체 투파마로스에 소속되어 은행도 털고, 소도시 장악도 하고 1970년 3월에 체포되어 14년간 독방 장기수 형을 살고 50세 때 출감 하면서 일체 급진 좌파혁명노선을 버리고 중도 좌파 노선을 택했다.   

  

그에 젊은 시절 생활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1970년대 그는 도시 게릴라 소속으로 주로 하수구에서 생활하는 무장세력으로 여섯 번의 총상에서 기적적으로 회생, 땅굴을 통해 두 번이나 탈옥 바로 체포 수감

 

1985년 국제사면위원회 도움으로 사면되어 1994년 하원의원 , 1999년 상원의원, 2005년에 농축산부 장관이 된다. 

 

그는 이후 우루과이 46대 대통령에 당선(80세) (2010년 3월-2015년 3월) 된다. 

 

그에 업적

  

재임 중에 경제성장률과 교육수준을 높이고 부패 문맹 극빈층을 줄이는 성과. 퇴임 후에 인기가 더 많다. 

 

지지자들이 중임을 제의하자 민주주의 국가지도자는 물러날 때를 알아서 하는 것이라 말하면서 거절했다.   

 

. 자신이 받은 봉급 90% 사회자선단체 기부

. 대통령궁을 노숙자 숙소로 제공. 자신은 전에 살던 집에서 구형 폭스바겐(1987년식) 낡은 차로 손수 운전 출근

. 대마초 합법화 낙태. 동성연애 합법화 진보적 형태도 보임(모든 것 자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 재 고향 몬테비데오서 조그만 농토에 손수 낡은 트랙터를 몰고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있다. 

. 그에 전 재산은 신고된 것 약간의 농토와 낡은 자동차 트렉터가 전부다. 

 

호세 무히카 저서 ‘조용한 혁명’은 한국외대 박채연교수가 번역했고 내용은 위에 글들이 대부분이다. 

▲ 김기권 전 남양주 오남중학교 교장     ©성남일보

독후감을 말한다면 물론 지도자로서 청렴함과 국민을 사랑함에 더 이상 이상형이 없지만, 대마초 합법화 동성연애 합법화 낙태 합법화는 시대 흐름에 다수당의 주장 횡포 벽을 넘을 수 없는 한계는 동의할 수 없는 장벽으로 인식 된다.    

   

얼마 전 문제인 대통령이 양산 사저 근처 농지를 매입하여 퇴직 후 농사를 지으실까?

 

기대를 했는데 택지로 변경했다고 해서 실망했다. 농지와 택지의 시세 가격이 엄청 다르다. 

 

요즈음 L.H 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개발지역 투기 사건의 전말과 흡사하다. 

 

신도시 지정 이전과 이후의 토지가격은 천양지차(天壤之差)다. 물론 법대로 하셨고, 그분이 그런 뜻은 없으리라 믿지만 사실은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대부분 퇴임의 사저에 대해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보아하니 대통령 사저 문제가 조금은 사회여론에서 비켜가기는 좀 어려질 것 같다.   

   

우리도 호세 무히카 같은 지도자가 나와서 효자동 종점 청와대가 노숙자 쉼터가 되고 대통령이 손수 소나타를 몰고 연봉 대부분 실업자를 위한 재교육 센타 건립에 쓰인다면 좋은 일이다. 

 

여의도 국회 의사당이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하니 그 자리에 노숙자 재활센터를 만들고 숙식을 하면서 기술교육도 했으면 한다.

 

오늘 당장 회사로부터 퇴직 통보를 받는 가장들 입장에서 지도자들은 서보라. 망망한 현실 자포자기 현실 그들을 생각하면 정말 위로의 할 말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시 귀향지 양산저택 주민들 건립반대 시위

 

양산 통도사 인근 하북면 평산마을에 1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일부 공사가 진행 중에 하북면 주민17개 단체가 일제히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 36개를 내걸고 반대시위를 하는 사태에 현수막 글 내용이 눈길을 끈다.

 

“국민 없는 대통령 없고 주민 동의 없는 사저 건립 없다.” 이유 여하를 불문 주민들과 협의가 잘 이루어져 노년의 문대통령이 편안한 노후가 양상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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