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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정신 훼손 언행 멈춰라"

현승일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해공선생 65주기 추모식서 비판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9 [17:30]

"헌법정신 훼손 언행 멈춰라"

현승일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해공선생 65주기 추모식서 비판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5/09 [17:30]

[성남일보] “우리의 신성한 헌법을 사적, 혹은 일단의 잘못된 욕심에 잘못 사용된 과거를 좋은 교훈으로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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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일 사단법인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해공선생 65주기 추모식’ 추모사를 통해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론에 대해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현 회장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헌법정신을 훼손하려는 사회 일부의 언행이 갈수록 심화가 되고 최근에는 개헌운운하는 그런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 추모사를 하고 있는 현승일 회장.

특히 현 회장은 “한국의 헌정사를 보면 정권 말기에 신성한 헌법을 권력욕에 이용한 사례가 몇 차려 있었다”면서 그러나 결말은 정권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같은 정략적 개헌론에 대해 신익희 선생이 주도가 되어 1919년 4월 11일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의 전문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회장은 “우리나라의 뿌리가 무엇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어떻게 출발했는가를 회고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면서 임시헌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임시헌장은 1919년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를 건립하면서 그 때 반포한 것”이라며“3.1운동에서 나타난 자유 평등 정의 인권의 실현을 위해서 일본도의 칼날에 손발이 잘려가면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우리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제정한 것이 임시정부 헌장”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날 그동안 신익희 선생 추모식을 5년 단위로 국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한 전례를 국회가 깨뜨린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현 회장은 “전통이 깨어진 것이 혹시나 대한민국의 역사를 경시하는 사회일부 풍조와 무관하기를 바란다”고 우회적으로 국회를 비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신익희 선생 묘역에서 ‘해공선생 6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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