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박용진 대선 출마선언, "이재명·윤석열 간보지 말고 나오라"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22:49]

박용진 대선 출마선언, "이재명·윤석열 간보지 말고 나오라"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5/10 [22:49]

[성남일보] 오늘은 유권자의 날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과연 유권자인 국민은 유권자에 걸 맞는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박용진 대선출마선언, "이재명·윤석열 간보지 말고 나오라" 영상뉴스 보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유권자의 날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권자의 선택은 국가의 진로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우연인지 모르지만 오늘이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입니다. 

▲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특별 연설문 형태로 지난해 3주년 특별연설에 이어 2번째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을 앞둔 국정과제를 밝혔습니다. 임기말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떻게 나올까요. 이번주에 발표될 여론조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임기 1년의 대통령 연설에 있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관심보다 차기 대통령 후보가 누가 될지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대선시계도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여,야 지도부가 속속 구체화 되면서 차기 대선 지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선 잠룡들의 움직임도 활발하죠. 

 

이 와중에 소장파 알려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 야, 대선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9일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며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입니다. 여, 야 대선 후보 중 가장 먼저 대선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지난 10년 동안 낡고 무기력한 정치로 청년 세대가 실망하고 분노하게 만든 책임이 있는 인물과 세력은 새 시대를 이끌 수 없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어  "낡은 정치의 틀을 부수고 대한민국 정치혁명을 시작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날 박 의원이 출마선을 한 국회 잔디광장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장소라는 상징성이 있는 장소입니다. 

 

박 의원이 상징적인 국회를 출마선언식을 갖고 차별화에 나선 것입니다. 어느 선거나 마찬가지지만 대선 후보들이 출마선언을 어느 장소에서 하느냐가 언론의 조명을 받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후보 캠프는 장소 선정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박 의원의 출마선언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날 박 의원은 "젊은 대통령 후보 박용진을 앞장세운 민주당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정치의 대파란을 약속드린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영삼, 김대중의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온 것이죠. 이는 여, 야 여론조사에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낡고 무기력한 정치로 청년 세대가 실망하고 분노하게 만든 책임이 있는 인물과 세력은 새 시대를 이끌 수 없다"고 한 대목도 눈길을 끕니다. 

 

박 의원은 당내 대선주자들을 겨냥해 쓴소리도 했습니다. 

 

"뻔한 인물, 뻔한 구도로는 뻔한 패배를 맞을 수밖에 없다"며 "낡은 인물, 낡은 가치로는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수 없다"고 한 것이죠.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정 총리 등을 지칭한 것이죠. 

이날 박 의원은 출마선언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과 치열하게 논쟁하고, 이재명 지사와 치열하게 정책 대립과 논쟁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국민과 당원에게 보여야 할 자세"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박 의원은 "빨리들 나오십시오. 간보지 마십시오“라며” 그래야 국민들도 검증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맡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강조해서 말했습니다.  "언제까지 그럴싸한 이벤트와 애매한 말투, 인기나 관리하는 태도로 국민들 눈 속이고 자신의 정체성과 정책적인 내용들을 감출 것인가.“ 우회적으로 유력 후보들에게 직격탄을 날린 것이죠. 

 

이어 “그렇게 '깜짝 스타' '깜짝 대통령'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이 최대 위기라 생각한다"고 대선 후보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덕군자를 뽑을 수는 없지만 도덕성과 국가비전을 가진 후보자를 선택해야하는 책임은 이제 유권자에게 달렸습니다. 

 

포퓰리즘 정치인이 판치는 한국정치 풍토에서 팬더믹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후보자를 뽑는 것은 국민인 유권자의 몫입니다. 그래서 유권자가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유권자의 날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