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이재명 저격수 3인방 떴다”

김부선 · 강용석 · 장영하 손잡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08:54]

“이재명 저격수 3인방 떴다”

김부선 · 강용석 · 장영하 손잡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7/15 [08:54]

[성남일보] 여배우 스캔들의 주인공인 배우 김부선이 연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저격수 3인방 떴다” 영상뉴스 보기 

 

김부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지사와 관련한 아픈 부분을 직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사는 무대응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상태입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죠. 여배우 스캔들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 지사를 향해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이 지사가 바지를 다시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해 토론회장을 코미디장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 후폭풍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사는 배우 김부선에 대해서만 유독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시는가요? 

 

이 지사는 김부선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만을 유지하고 있죠.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이 지사의 특정 부위에 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죠. 그러자 이 지사는 경기도 관할 병원인 아주대병원을 찾아 셀프 검증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병원측은 점이나 지운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과 김부선의 진실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김부선이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향후 행보를 예상케 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녀는 “강용석 변호사 장영하 변호사 김부선 서울시민”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짧은 이 글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김부선이 언급한 강용석과 장영하 변호사. 

 

이들은 하나 같이 이재명 지사와 대립지대에 서 있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말 그대로 이재명 저격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비판에 있어 그동안 후원자 없이 홀로 싸워왔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그런데 이번에 강용석 변호사와 장영하 변호가가 함께 한 것입니다. 이들은 이날 식사를 한 후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식사만 하지는 안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강용석 변호사는 김씨가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 원의 민사소송 변호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 변호사는 지난 7일 김부선씨가 이 후보를 상대로 낸 3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에서 이 지사의 신체검증을 신청한 바 있죠. 

 

강용석 변호사는 "김씨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신체의 비밀을 진술하고 있다"면서 이 후보에 대한 신체감정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지사의 셀프 검증에 대해서도 "경기지사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아는 사람과 한 셀프 검증을 어떻게 인정하느냐"면서 "신체감정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신체 검증과 관련한 판단은 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장영하 변호사도 김부선의 후원자로 나섰습니다.  

 

김부선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편이 생겼습니다'라면서"장영하 변호사님께서 이재명 민사 소송 사건에 무료변론 기꺼이 맡아 주신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께서도 매우 좋아하시고 흡족해 하십니다"라면서"넘 감사해서 그저 먹먹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요"라고 밝혔습니다. 장영하 변호사가 김씨의 무료 변론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죠. 좋은 인연이 아니라 악연이라고 해야겠죠. 

 

장 변호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지사를 선거법과 성남FC 165억 뇌물죄 등으로 고발한 장본인입니다. 

 

그래서 이 지사는 성남FC 165억 뇌물죄 혐의로 현재 분당경찰서의 출석 요구에 직면한 상태죠. 

 

이처럼 이재명 지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와 장영하 변호사가 김부선과 함께 한 것입니다. 

 

김씨가 강용석 변호사와 장영하 변호사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자 이를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 이제 이 문제는 단순한 여배우 스캔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이 지사에 대한 대선 후보 검증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배우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장영하 변호사. 그래서 이재명 저격수 3인방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남일보TV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