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3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장면.   © 성남일보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선 건전지봉사단의 이병무(72) 회장을 비롯한 63명이 자원봉사 유공자, 그리고 성남시 수내초 4학년 왕재인(11) 어린이를 비롯한 11명이 ‘2023년 성남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중심의 ESG도시로 발돋움하는 성남시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격려사에서 “‘시민이 만드는 ESG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성남시의 ESG도시 비전선포식을 함께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극적인 ESG행정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상진 시장.   © 성남일보

한편 기념식 후에는 성남시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태평2동의 ‘타울림난타’를 비롯해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도 참여했던 ‘태랑학회 무도공연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