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시위에 나선 임흥식 엘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 성남일보

[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80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개최했다. 

주말임에도 진행된 이날 1인 시위에는 임홍식 엘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참여해 지역실정을 무시한 채 지난 50년간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은 완전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성남시는 지난 50년간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발전이 가로 막혀 있는 상태”라면서“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의 재건축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도제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뿐만 아니라 분당의 재건축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고도제한은 완전해결 되어야 한다”면서“이런 측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를 국방부가 외면한다면 강력한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임흥식 엘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 성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