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07차 1인 시위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국방부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 고려해야 할 것”[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07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는 3일부터 아프리카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입국하는 가운데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1인 시위에 참여한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지난 1월 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1인시위에 5번째 참여하고 있다”면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릴 정도로 성남시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이 100차 차례 이상 자발적 1인 시위에 나서는 것은 고도제한 해결에 대한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라면서“태평3구역의 경우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재개발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국방부도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면서“조만간 성남시의 용역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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