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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만개화무 무대 올린다

고 정금란 레퍼토리 여섯작품 복원 공연 ... 6월 27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08:13]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만개화무 무대 올린다

고 정금란 레퍼토리 여섯작품 복원 공연 ... 6월 27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이유진 기자 | 입력 : 2024/06/20 [08:13]

[성남일보]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정금란 선생 타계 30주년을 맞아 ‘만개화무(萬開花舞)_ 춤 꽃 활짝 피어나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공연을 갖는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1970년대 초반 성남지역 무용계에 첫 뿌리를 내렸던 정금란 선생을 추모하고 스승의 열정을 본받은 제자들이 준비한 춤판 공연으로 펼쳐진다. 

 

정금란 선생은 30여년간 무용 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단일 계보로 이어지는 무용계 제자들을 양성하며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과 정착에 헌신해 오셨던 인물이다. 

 

이번 ‘만개화무(萬開花舞)_춤 꽃 활짝 피어나다’는 무용계에서 활동 중인 중견 무용가들이 무대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이순림(국가 유산 태평무 이수자, 처용무 이수자, 사)성남시 생활무용협회장), 박성아(국가 유산 태평무 이수자,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용학 박사), 정미심(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평안남도 무형유산 제1호 평양검무 이수자), 그리고 정금란 선생이 키워낸 세 조카 정은선(정금란춤 전승보존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자), 정은파(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회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세종대학교 무용학 박사, 한국연구재단 인문학술 연구교수), 정은미(정금란춤 전승보존회 사무국장,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 경영대학원 졸업) 등이 고인의 무용혼을 선보인다. 

 

한편 고인은  1994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고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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