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 신익희 정신 추모 여,야 없다”광주문화원, 2024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0주년 기념식 주최
[성남일보] 광주문화원은 해공 신익희 선생 탄생 130주년인 11일 오전 11시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조선풍류정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신익희 선생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광주시에서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도 “신익희 선생은 광주 출신일뿐만 아니라 민주당을 창당한 위대한 정치가”라면서“신익희 선생의 유지를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익희 선생은 대한민국을 세계 6대 강국에 올라갈 수 있도록 초석을 놓은 분”이라면서“선생은 위대한 정치인으로 여,야가 없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광주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김충환 사단법인 해공 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장, 김종영 사단법인 해공 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 등이 참여했다.
한편 해공 신익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매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내·외무 차장을 지낸 후 건국 후 국회의장을 역임하며 일생을 국민을 위해 헌신한 광주시 대표적 애국지사로 매년 7월 11일 선생의 탄신일에 생가에서 탄신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신익희 생가(초월읍 서하길 6-25)는 1992년 경기도 기념물 134호로 지정돼 매년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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