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단군제 · 도당굿 문화축제 연다성남문화원 · 단군성조연합회와 공동 주관 ... 3이 오후 1시 분당 율동 야외공연장[성남일보] 성남문화원은 오는 3일 오후 1시 분당구 율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단기 4357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제 · 도당굿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남문화원과 단군성조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단군성조연합회의 선의식과 분향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가수 이영미, 이민지, 이종호, 신은미. 양봉녀가 식전 공연을 펼친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태동’, 경기소리사랑회 무용 ‘화관무’, 소리친구회 ‘경기민요’메들리, 성남국악협회,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NJ 장구팀의 ‘가요 장구 퍼포먼스’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전통악사 김형구 · 윤석만 · 박준구 선생과 함께 오진수 국가유산 경기도도당굿 전승교육사가 ‘산거리’, 나채옥 국가유산 새남굿 이수자가 ‘상산거리’, 정수용 국가유산 새남굿 이수자가 ‘불사거리’, 송옥순 열두작두장군거리보존회 이사장과 회원들의 ‘작두거리’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 대해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은 한민족 역사에 길이길이 이어져 오면서 고유한 민족문화와 전통을 간직하게 되는 힘이 되었다”며“개천절 축제는 민족화합을 다짐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이어받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새롭게 혁신시키는 인성회복의 축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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