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31차 1인시위박소영 경기도 장애인농구협회 전무이사 대행, “국방부 시대에 맞는 고도제한 완전해결 나서야”[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31차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박소영 경기도 장애인농구협회 전무이사 대행이 참여해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성남시 고도제한은 이제 해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무이사 대행은 “제가 살고 있는 삼부아파트를 비롯해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은 고도제한이 완전해결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면서“국방부도 이제는 시대에 맞게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서울공항으로 인한 피해를 묵묵히 참아 왔다”면서“그러나 재개발, 재건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오늘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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