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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출항’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13층 입주 … 반도체 기술과 AI 융합 연구 중심의 메카로 자리 잡는다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9:42]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출항’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13층 입주 … 반도체 기술과 AI 융합 연구 중심의 메카로 자리 잡는다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4/11/26 [19:42]

[성남일보]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에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성남시가 26일 오후 2시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개소한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26일 문을 연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식 장면.   © 성남일보

신 시장은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함께 판교에 KAIST AI 교육연구시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에 자리 잡고 있다”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는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개발과 AI 융합 연구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AWS, 보스반도체, 텔레칩스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규모 

 

이날 문을 연 연구센터는 약 500㎡ 규모로 교육장 두 곳과 연구 및 사무공간이 들어섰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시스템반도체와 AI 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추진 과정 

 

이날 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성남시가 성균관대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첨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향후 운영 방향 

 

해당 센터는 26일부터 반도체 관련 기업 재직자를 위한 반도체 레이아웃·회로설계 실습과정과 관련 전공생 및 경력자를 위한 첨단 시스템 반도체 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그리고 2025년에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설계 아카데미,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인공지능 아카데미, 구글(Google) 빅데이터 SW아카데미, 성남시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스 포럼 : AI 마스터 과정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전문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팹리스 및 AI 분야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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