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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얼굴’ 뱀, 한 자리에서 본다

국립민속박물관, 만사형통萬巳亨通 특별전 개최 ... 만사형통 기운 받으세요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5/01/29 [16:36]

‘천 개의 얼굴’ 뱀, 한 자리에서 본다

국립민속박물관, 만사형통萬巳亨通 특별전 개최 ... 만사형통 기운 받으세요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5/01/29 [16:36]

[성남일보]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만사형통萬巳亨通 특별전 전경.   © 성남일보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3월 3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사형통萬巳亨通’ 특별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뱀에 대한 인간의 복합적인 인식의 차별성을 볼 수 있도록 전 세계 민속문화를 소개하고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수집한 뱀 관련 세계민속 자료들이 관람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외국의 뱀 문화를 알 수 없었던 상황에서 아프리카 바가족의 신줏단지, 스리랑카 지역의 뱀이 조각된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의 캘린더 스톤 등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이 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뱀은 우리에게 모순적 존재로 각인되어 있다. 실제로 뱀은 치명적인 독을 인간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신성한 존재로 숭배되어 이중성을 갖고 있다. 말 그대로 뱀은 지역의 특성르 반영해 ‘천 개의 얼굴’을 가진 문화상징으로 인간과 함께 해 왔다. 

 

이러한 인간과 뱀의 생존은 생활용품과 의례 용품에 뱀의 형상이 다양한 형태로 접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1부 ‘총명한 뱀’, 2부 ‘두려운 뱀’, 3부 ‘신성한 뱀’을 주제로 뱀과 관련한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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