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세계경제 미국 중심으로 흘러갈 것”

성남상공회의소 주최 제233회 조찬강연회서 강조, ‘‘2025년 트럼프 시대의 경제전망과 투자전략’ 주제 ... "한국경제 불확실성 커질 것"

조희영 본부장 | 기사입력 2025/02/19 [07:47]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세계경제 미국 중심으로 흘러갈 것”

성남상공회의소 주최 제233회 조찬강연회서 강조, ‘‘2025년 트럼프 시대의 경제전망과 투자전략’ 주제 ... "한국경제 불확실성 커질 것"

조희영 본부장 | 입력 : 2025/02/19 [07:47]

▲  제233회 조찬강연회 연사로 나선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성남일보

[성남일보] “금년 세계 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라면서“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대규모 감세 및 관세 인상 정책 추진은 물론 반이민 정책 또한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오전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주최한 제233회 조찬강연회 연사로 나선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진단이다. 

 

홍 대표는 이날 ‘2025년 트럼프 시대의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에 맞선 트럼프의 해법은 미국 석유 생산 규제를 해제하는 것으로 만약 유가 안정이 달성 된다면,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경제의 전망을 진단했다. 

 

이어 “최근 중국은 주택시장 붕괴로 마이너스 물가가 발생하는 등 중앙인민은행이 여러 차례 금리를 인하했으나, 오히려 통화 공급의 급격한 감소와 부동산 시장의 붕괴 등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국 경제는 당분간 저성장 기조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한국경제의 전망과 관련해 홍 대표는 “대미 교역 비중이 큰 우리나라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면서“가장 중요한 환율은 미국의 금리 정책과 가장 밀접한 만큼 기업인들은 이에 잘 대응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1월 트럼트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경제 정책은 전 세계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면서“특히 미국의 기준 금리 동결 등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어 이번 조찬 강연회는 세계 경제 전망을 살펴보고 기업인들이 향후 이에 대한 투자 전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조찬강연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일보

한편 이날 연사로 초청된 홍춘욱 대표는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를 맡고 있으며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