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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시인 2021/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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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시인은 오랜 친구와의 봄바람 같은 우정을 이야기한다 문득 지난번에 남편 동창들과 만남을 가진게 생각이 난다 칠십이 다된이들이 그렇게 아이같이 순수해 지는게 신기했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거리는 필요한 것같다 너무 자주 본다면 그만큼 부딪히는 확률이 높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 만남이 반가움으로 오래간다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여의치 않으니 요즘엔 그저 얼굴들이 반가울 뿐이다 머지않아 목련도 꽃을 피울것이다 친구란 바람부는날이나 비오는 날이나 반가움이 앞서는거다 다리 썽썽할때 다닐수 있슴 좋은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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