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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예산 증가 '가속도'

올해 예산 276억원 ... 사업수익 40억원,인건비 충당도 안돼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4/15 [18:36]

성남문화재단 예산 증가 '가속도'

올해 예산 276억원 ... 사업수익 40억원,인건비 충당도 안돼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4/15 [18:36]
▲ 성남아트센터 전경.     ©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이종덕)의 예산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5년도 출범 당시 성남시 출연금 150억원을 포함해 170억원 규모에서 올해에는 성남시 출연금 200억원 등 총 270억원 규모로  3년간 100억원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성남시 출연금을 보면 지난 2005년에 비해 2006년에는 163억원으로 4.03%  증가 했으며 2007년에는 171억원으로 5.35% 상승했다 또한 올해에는 276억원으로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증가율은 전년 대비 2006년 235억원으로 34.5% 증가했으며 2007년 254억으로 8.38% 증가했고 2008년에는 276억원으로 9.1% 상승했다.

그러나 성남문화재단의 예술사업수입을 보면 지난 2005년 성남시 출연금 156억원을 포함해 174억원중 15억원에 불과했고 2006년에는 235억원 예산 중 42억원, 2007년은 254억원 예산 중 39억원이며 올해에는 276억원중 40억원 수준이다.

반면에 예술사업 지출로는 2005년도 54억원, 2006년도 87억원, 2007년도 100억원의 지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에 있어 2006년 인건비가 54억원, 2007년 63억원 등 6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는 128억원 규모가 예상되고 있어 자체수입으로는 직원들 인건비도 감당 못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대관수입은 2005년 1억8천만원에서 2006년 7억5천만원, 2007년 7억6천만원, 올해는 9억원이며 시설운영수입도 2005년 2천만원에서 2006년 19억원, 2007년 45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올해는 48억원이 편성됐다.

시설운영 수입과 대관수입이 문화재단의 예술사업 수입을 능가하며 예술사업 수입의 2배를 예술사업을 위해 쏟아 붓고 있어 문화재단인지 시설운영재단인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성남문화재단 예산 현황.     © 성남일보
뿐만 아니라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일부 시설도 문화재단으로 관리주체가 변경되고 문화재단이 비좁다며 아트센터 내 70억원의 막대한 예산으로 보존 녹지 지역 물방아 3거리 아트센터 진입 방면 비탈면에 3층 규모의 ‘문화 및 관람집회시설’ 증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올해 기본조사 및 설계비 2억8,917만원, 조성공사 9억4천여만원 등을 책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에서 출연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의 특수성인 무형의 가치”를 내세우며 “일반 영리법인과 같이 수입 대비 지출 등 수치적인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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